3.1운동기념관 ‘스카우트연합회 호국문예행사’
 
[2010-06-09 오전 7:08:00] 
 
원곡면 칠곡리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는 6일 현충일을 맞이하여 한국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 안성지구연합회(회장 박종권)가 주최하는 ‘2010 스카우트 안성지구연합회 호국문예행사’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돌아가신 선열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참배하는 시간을 갖고, 문예행사를 통해 장래 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되었다.

당일 행사에는 개산초등학교, 용머리초등학교, 서운초등학교, 안성초등학교, 서운중학교, 안성여자중학교, 경기창조고등학교, 안성고등학교 등 초·중·고등학교 학생 5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내용은 1부 현충일 기념식, 2부 문예행사, 3부 나라사랑.안성사랑 퀴즈대회, 4부 안성3.1운동기념관 전시관람 및 주변 환경정화, 고성산 등반 등으로 구성되었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쉬는 시간을 이용해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안성3.1운동기념관 전시를 관람하고, 안성3.1운동에 대한 영상물, 체험학습 등을 경험하며,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서 안성3.1운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2부 문예행사는 포스터, 그리기, 시, 산문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초등 포스터부문에서 안성초등학교 4학년 임재진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학생이 수상하였다. 그 외 퀴즈이벤트 우수자와 단위대별 1명씩의 모범대원에 대해서도 함께 수상이 이루어졌다.

황형규 편집국장 mirhwang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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