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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원경군, 이글스카우트에 선정

2011-02-17

원경군, 이글스카우트에 선정

 

 


 

보이스카우트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이글스카우트(Eagle Court of Honor)에 한인 학생이 선정됐다.
유원경(18·미국명 토마스 W. 유·사진) 군이 그 주인공.

 

 

이글스카우트는 미국 보이스카우트 대원 중 2%의 극소수만 선발되는 보이스카우트에서 최고의 영예로 쳐준다. 이글스카우트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18세 이전에 6단계의 승급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이글 프로젝트를 비롯해 21개 이상의 메릿 뱃지를 취득한 후 또 다시 본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글스카우트에 선정되면 평생 계급과 함께 영예가 따라다닌다. 좀 더 부연하자면 이글스카우트가 되려면 응급처치, 수영, 캠핑, 퍼스널 피트니스, 시티즌십 등 모두 21개의 메릿 프로그램을 이수하여 메릿 뱃지 획득 6개월 이상 스카우트 직책 수행 학교나 교회 등 비영리 단체에서 ‘이글 프로젝트’ 수행, 담장·화단보수, 등산로 벤치 설치 등 200시간 이상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직접 계획하고 인원을 모집하여 프로젝트를 완수해야 한다.

 


로체스터공대 컴퓨터공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유원경 군이 이수한 이글 프로젝트는 모두 26개. 지난 2003년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보이스카우트 활동에 적극 참여한 유 군의 이글스카우트 선정은 플러싱 트룹 1에서 4명 중 한인 학생으로는 유일하다. 한인 학생의 이글스카우트는 거의 명맥이 끊긴 상태. 유 군은 구형 컴퓨터를 여러 곳에서 기부 받아 이를 수리한 뒤 컴퓨터가 없는 가난한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프로젝트를 손수 수행한 점이 이글스카우트에 선정되는 데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컴퓨터가 없는 가난한 학생들에게 말끔하게 수리해 나눠준 컴퓨터는 60여대.

 


미국에서 태어난 2세인 유 군은 독립심과 리더십을 길러주려는 부모의 권유로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컵스카우트를 시작, 12년여간 꾸준히 스카우트 활동을 지속해왔다. 유 군은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에 애쓰신 부모님께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며 “앞으로도 후배 양성을 위해 현재 속해있는 스카우트 트룹 1을 도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욕한국국악원 사물놀이팀에서 상쇠를 맡고 있기도 하는 유 군의 종류를 불문한 타악기 실력은 수준급을 자랑한다.

 


유 군은 유창규·유영옥씨 부부의 외동아들이다.

 

 

뉴욕일보 양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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