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WSPU) 총회가 11월 1일부터 나흘간 서울에서 열린다. 특히 2일 오전 9시 총회 개회식에선 WSPU 총재권한대행인 정의화 국회부의장이 총재로 정식 선출될 예정이다. 정 부의장은 28일 “2006년 세네갈 총회 취소 이후 주춤했던 청소년들을 위한 입법활동과 정책개발을 부활시키기 위해 WSPU 창설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대한민국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이 서울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총회엔 스티븐 칼론조 무쇼카 케냐 부통령, 류이치 도이 일본 중의원(6선) 등 40여 개국 스카우트 출신 의원 70여 명이 참석한다.
2010.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