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 주계현 양 등 3명 선정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한국스카우트연맹은 4일 주계현 양(18) 등 3명을 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Youth Hero Prize)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주양을 비롯해 조성진군(16)과 박성훈군(20)이다.
주양은 제61회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에서 아시아인으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군은 지난해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했다. 박군은 지난해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 요리부문에서 동양인 최초, 대한민국 최초로 금메달을 수상했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2007년부터 매년 예술, 체육, 문화, 교육 등 일반부문과 사회봉사부문, 특별부문에서 3명의 청소년을 선발해 증서와 메달,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과학부문이 신설됐다.
시상식은 5일 서울 광화문 문화아트홀에서 열린다.
mkbae@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