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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한국전쟁 참전국 청소년 휴전선 155마일 걷는다

2010-08-10

한국전쟁 참전국 청소년 휴전선 155마일 걷는다

데일리안 | 입력 2010.07.29 15:13

[데일리안 박종덕 본부장]




한국스카우트연맹 ´평화통일 체험활동 휴전선 155마일´ 발대식이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렸다. 발대식에서 참가자를 대표해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다짐하는 참가자대표의 선서 ⓒ 데일리안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벨기에, 인도 등 6·25 참전국가의 청소년 12인과 대한민국 청소년 143명 등 총 155명이 함께 6박 7일간의 휴전선 155마일 도보 횡단에 나선다.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은 28일 오후 2시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2010 휴전선 155마일 횡단(제16회 평화통일체험활동)발대식을 개최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국내외 청소년들의 155마일 대장정의 첫 발걸음을 시작한다.

1995년에 시작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휴전선 155마일 횡단은 올해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을 기념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공감하기 위해 특별히 한국전쟁 참전국가의 외국인청소년들을 초청했다. 벨기에, 인도, 태국, 필리핀의 참전국의 청소년 12인은 6박 7일간의 전 일정을 한국 참가 155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소화하게 된다.

아울러, 연맹은 키르키스스탄과 코티니부아르 등 개도국의 청소년들도 초청해 전쟁을 경험한 아픈 역사를 가진 국가의 청소년들이 직접 제3세계의 청소년에게 자유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대장정의 시작인 27일 발대식은 강영중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의 대회사와 대표자 선서, 대회깃발 수여, 환호 및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모든 식을 마친 후, 전쟁기념관 견학 후 통일대교남문으로 이동해서 155마일의 도보횡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 발대식을 마친 대원들이 통일의 메세지를 풍선에 달아 날리고 있다 ⓒ 데일리안

휴전선 155마일 횡단은 통일대교남문을 시작으로 휴전선을 따라 155마일(249.44832km)을 걸어 고성 통일전망대로 귀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로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07년에는 탈북 청소년, 국제입양아 등을 초청해 함께 평화에 대한 의미를 나누기도 했다.

평화통일체험활동은 이동 구간에 위치한 군부대의 전폭적 지지로 숙식을 군부대에서 해결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유격훈련과 야간 경계근무 등의 군 생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도 유명하다.

한국스카우트연맹 강영중 총재는 우리 청소년들이 한국전쟁 참전국의 외국청소년과 함께 휴전선 도보체험을 하면서 서로 평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훗날 세계의 평화를 전파하는 평화의 메신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0 휴전선 155마일 횡단(제16회 평화통일체험활동)은 한국스카우트연맹과 동아오츠카가 공동 주최하며 국방부, 행정안전부, 메리츠화재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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