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아림초등학교(교장 박성채) 제1970대 컵스카우트 대원 25명(대장 김희수)은 자매결연을 맺은 거창노인전문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할머니, 할아버지의 말벗도 되어드리고 팔, 다리를 시원하게 정성을 다해 안마해 드렸으며 음식을 잘 못드시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식사 수발을 들기도 했다.

참가 대원들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손을 잡아 주시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봉사활동의 참의미를 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학교 교실에서 1시간 수업보다 훨씬 더 유익한 학습이었다고 말했다.

박성채 교장선생은 “앞으로도 더욱 알찬 컵스카우트 봉사활동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보고 듣고 느낌으로서 스스로 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숙 기자(gc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