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신문]한국스카우트연맹 서대문지구 윤선경 회장 취임
2011-05-19
“스카우트운동의 목표 구현 위해 최선 다할 것” [원문보기]
한국스카우트연맹 서대문지구 윤선경 회장 취임
▲ 윤선경 회장(두번째줄 오른쪽 네 번째)이 서울북부연맹 스카우트 대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 서부신문
윤선경 서대문구여성예비군 소대장이 한국스카우트연맹 서울북부연맹 서대문지구 회장을 맡았다.
지난 1일 한국스카우트연맹 서울북부연맹 1101기 초급 및 중급과정 연수 수료식에 참석한 윤선경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학창시절에 잠깐 걸스카우트대원으로 활동한 적은 있지만 스카우트운동에 대해 잘 몰랐던 제게 다시 스카우트 운동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스카우트 운동의 참 목표와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 회장은 “스카우트 운동의 목적이 청소년들에게 스카우트의 방법에 의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향상케 하며 투철한 국가관과 민족의 주체성을 확립시킴으로써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세계 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국제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세계평화와 인류 복지에 기여하게 하는데 있는만큼 앞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한국 스카우트의 발전을 위해 정성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카우트는 영국의 육군 장군 베이든 포우엘경이 1907년 브라운시섬에서 20명의 소년과 함께 야영을 실시한 것이 기원이 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22년 조선소년군과 소년척후대의 창설과 함께 스카우트운동이 시작되었다. 현재 20개의 지방연맹과 8천여개의 단위대에서 36만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 최고의 청소년 운동 단체이다.
<이용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