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스카우트 강원연맹 호반지역대 대집회 `성황
2011-05-18
스카우트 강원연맹 호반지역대 대집회 `성황
맺음법·응급처치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 익혀
한국스카우트 강원연맹 제913단 호반지역대가 주최한 대집회가 지난 14일 춘천 중도에서 열렸다.
가정에 달을 맞아 열린 이날 대집회는 오전 가족끼리 그림그리기 대회를 한 뒤 작품 발표회도 했다.
이어 오후에는 맺음법, 지도와 나침반, 응급처치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채로운 기능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호반지역대는 강원연맹 직할대로 가족단위로 활동하고 있으며 학교대가 설립되지 않아 스카우트 활동을 하지 못하는 대원들이 참가한다.
유치원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도자는 모두 학부모로 구성돼 있다.
평소에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스카우트 기능을 익히고 전국 단위 야영활동인 잼버리에 참가한다.
호반지역대는 이와 함께 일본과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와 교류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 중국과도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조 단대장은 “5월에는 특히 부모님 스승님 등 고마운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고 스카우트의 다양한 기능들을 열심히 익히자”고 말했다.
[강원일보 5월 17일 1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