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존 준비 ‘순조’                                                                 [원문보기]
 
청주시, 운영단체 선정 … 내달 개막식

청주시는 6일 청소년 문화존사업 추진을 위한 문화존 운영단체 선정 심시위원회를 열고 한국스카우트충북연맹 외 7개 단체로 구성된 컨소시엄단체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들 단체들은 다음달 중 청소년광장에서 문화존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소년광장 및 차 없는 거리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청소년 문화존 행사는 총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증진 및 주말 상설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사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쉽게 배울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는 총괄·참여·스포츠·전통문화·체험·현장학습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됐다.

이밖에 청소년동아리공연, 청소년영화제 등 현장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창해 기자 widesea@cctoday.co.kr

[충청투데이 4월 7일 2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