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존 운영 컨소시엄 선정                                                      [원문보기]

청주시, 스포츠·현장학습 등 6개 분야
  
 
　[충청일보]청주시가 6일 청소년 문화존사업 추진을 위한 문화존 운영단체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한국스카우트충북연맹 등 8개 단체로 구성된 컨소시엄단체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청소년문화존 행사는 2억 원이 투입돼 청소년광장과 차없는 거리 일원에서 운영되는 청소년 놀이문화의 장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증진과 주말 상설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사업으로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청소년문화존 사업은 청소년들이 쉽게 배울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되며, 문화존 운영의 질적 수준 및 효율성을 제고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적감성 함양과 문화 창조 능력 개발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총괄·참여·스포츠·전통문화·체험·현장학습 등 6개 분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참여 프로그램으로 놀이제작체험, 성교육 등이 있으며, 스포츠 분야는 길거리농구대회, 물축구대회 등이 있다.

　전통문화 분야는 전통음식만들기,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체험이 운영되고 체험 분야는 비즈공예, 종이접기 등 공예체험, 풍선헬기, 에어로켓 만들기 등 과학체험과 함께 청소년동아리공연, 청소년영화제, 목판인쇄 체험 등 현장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헌섭기자   wedding20045@ccdailynews.com
 

[충청일보 4월 7일 0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