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에 타산지석 마음 선사                                                              [원문보기]

유성종 전 충북도교육감 자필 도서 기증

　[충청일보]초하 유성종 전 충북도교육감이 12일 충북도중앙도서관을 방문, 학생들의 인성교육 함양을 위해 자신의 자필 도서를 기증했다.

　기증도서는 벽돌 한 장의 철학, 조용한 도전, 줄기찬 전진, 스카우트와의 만남과 사랑 등이다.

　벽돌 한 장의 철학은 유 전 교육감의 평전으로 교육계에 근무했던 이상찬·조건상·권이혁·김상준·김종서·정인영 등이 썼으며, 초하가 교육계에 헌신한 길을 적은 글과 휘호가 들어있고, 자제인 유승원 교수가 펴냈다.

　조용한 도전, 줄기찬 전진은 저자가 근무했던 충주고의 역사를 신문에 연재했던 내용을 묶은 것으로, 교육 개선 방법을 모색하고 학생 지도 육성에 고심하는 교육자에게 타산지석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발간됐다.

　스카우트와의 만남과 사랑은 저자가 참다운 청소년 인재 육성을 위한 스카우트 활동 내용을 담고 있다. 중앙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하고 싶은 사람은 전화(☏276-8307)로 문의하면 된다.  /김헌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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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일보 4월 13일 0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