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뉴스]초하 유성종 전 교육감, 자필 도서 기증
2011-04-14
초하 유성종 전 교육감, 자필 도서 기증 [원문보기]
학생 인성교육 위해 초하 유성종 전 충북교육감이 11일 충청북도중앙도서관을 방문, 학생들의 인성교육 함양을 위해 본인의 자필 도서를 기증했다.
기증도서는벽돌 한 장의 철학,조용한 도전, 줄기찬 전진,스카우트와의 만남과 사랑등이다.
벽돌 한 장의 철학은 유 전 교육감의 평전으로 교육계에 근무했던 이상찬, 조건상,
권이혁, 김상준, 김종서, 정인영 등이 썼으며, 초하가 교육계에 헌신한 길을 적은 글과 휘호가 들어있고, 자제인 유승원 교수가 펴냈다.
또 다른 책 조용한 도전, 줄기찬 전진은 저자가 근무했던 충주고등학교의 역사를 동양일보에 연재했던 내용을 묶은 것으로, 교육의 개선 방법을 모색하고, 학생의 지도 육성에 고심하는 교육자에게 타산지석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발간했다.
스카우트와의 만남과 사랑은 저자가 참다운 청소년 인재 육성을 위한 스카우트 활동 내용을 담고 있다.
희수가 넘은 연세에도 평생을 몸 담았던 교육계의 후진 양성과 인성교육을 위해 아름다운 도전을 하는 유성종 전 교육감께 깊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충북중앙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하고 싶은 분은 전화 043-276-8307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하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