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아 · 태 청소년의 열정을 깨운 137명의 영웅
2011-05-03
아 · 태 청소년의 열정을 깨운 137명의 영웅 [원문보기]
제27회 아·태잼버리 관련 포상수여식 진행
(아시아뉴스통신=강종모 기자)
2일 한국스카우트연맹은 강영중 총재(대교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아 · 태잼버리에 봉사한 137명의 숨은 공로자에게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4일부터 9일까지 제27회 아 · 태잼버리 겸 제3회 국제패트롤잼버리가 순천에서 열렸다. 국제적인 야영대회로 전세계 42개국 1만 2천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가 참가했다. 5박 6일 동안 70개의 과정활동을 선보여 세계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아무 보상 없이 청소년을 위해 애쓰는 봉사자에게 대통령표창 4점, 국무총리표장 8점, 여성가족부장관표창 60점, 순천시장 표창 45점 등 총 137점의 표창이 전해졌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잼버리 과정활동지원단장 류철형 중앙커미셔너는 ‘스카우트 활동은 자신의 소년시절을 의미 있게 해주었고, 지금 지도자로서의 활동은 청소년에게 그 의미를 돌려주려는 것 뿐’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2012년에 한국잼버리를 개최할 예정이며, 2023년 세계잼버리를 유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