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신문]한국스카우트, 1991강원도세계잼버리의 영광을 다시한번
2011-07-27
한국스카우트, 1991강원도세계잼버리의 영광을 다시한번 [원문보기]
스웨덴 세계잼버리에 한국대표단 260명 파견
[서울/아침신문]한국스카우트연맹은, 26일, 대원과 지도자를 포함한 한국스카우트 대표단 260명이 스웨덴 방문길에 오른다. 27일부터 8월 7일까지 12일간 열리는‘제22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The 22nd World Scout Jamboree)’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세계잼버리는 4년에 한번 개최되며, 올해는 스웨덴 크리스티안스타드에서 160개국 4만5천명이 함께한다. 본연의 스카우트 활동을 만끽하자는 의미에서 심플리 스카우팅(Simply Scouting)을 주제로 했다. 자연(Nature)을 배경으로 세계의 친구들을 만나(Meeting) 서로에 대한 결속(Solidarity)을 다지도록 돕는다.
우리 대표단은 현지에서 대한민국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의 전통을 알리고 한국스카우트연맹의 활동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되며, 또한 1991년 한국 세계잼버리의 영광을 재현하기위해‘2023년 세계잼버리 유치 홍보관’을 운영한다.
특히, 홍보관을 통해 2023년에 열릴 ‘제25회 세계잼버리’ 유치 희망을 대외적으로 표명하고, 강원도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잼버리의 추억을 사진과 물품으로 되새긴다.
한편,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이번 스웨덴 세계잼버리 참가를 시작으로 세계잼버리 개최국이 결정되는 2014년까지 적극적으로 유치 추진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njo75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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