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박기춘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서 국제 장애청소년 야영대회”
2011-06-29
박기춘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서 국제 장애청소년 야영대회”
민주당 박기춘 의원(남양주을)은 26일 “국제 장애청소년 야영대회가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24일 개막돼 27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스카우트 경기북부연맹(연맹장 박기춘) 주관으로 열리는 제27회 국제 아구노리(AGOONOREE, 국제 장애청소년 야영대회)는 말레이시아, 싱가폴, 방글라데시 등 외국 장애청소년을 포함한 국내외 장애청소년, 지도자, 운영요원 총 1천500명이 참가하고 있다.
박 의원은 개막식에 참석해 “이번 국제 아구노리에서 준비한 다양한 활동과정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은 성취감과 자신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 모두가 하나되는 귀중한 시간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너·나 그리고 우리는 할 수 있어요(U+I=WE CAN DO IT!)’라는 주제의 2011년 국제 아구노리는 블록 쌓기, 패러슈트, 식수운반 게임, 수목원 잔디썰매타기 등 활동적인 스카우트 프로그램과 유니세프, 대한장애인체육회의 다양한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구노리(AGOONOREE)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네덜란드에서 처음으로 ‘AGOON’이라는 이름으로 장애우 야영대회를 개최한 것이 시초가 됐으며, ‘AGOON(전진)’이라는 희랍어와 ‘JAMBOREE(야영대회)’를 합해 만들어졌다. 강해인기자 hikang@ekgib.com
[경기일보 6월 27일 0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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