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청소년 2,500명 동해서 호연지기 키운다
2011-08-08
청소년 2,500명 동해서 호연지기 키운다 [원문보기]
제28회 한국스카우트 서울북부연맹 야영대회
【동해】제28회 한국스카우트 서울북부연맹 야영대회가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동해시 망상해변에서 열린다.
`신나는 스카우트, 웃어라 동해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야영대회에는 서울북부연맹 산하 대원 및 지도자, 국외 자매결연 국가 대원·지도자 등 2,500여명이 참가한다.
8일 개영식을 시작으로 도전 스타킹!, 컵스카우트 해변축제, 컵스카우트 한밤의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또 동해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무릉계곡, 천곡천연동굴 등을 답사하며 청소년들의 유대감과 소속감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야영대회가 열리는 동해 망상다목적운동장은 2만5,000㎡ 부지에 울창한 해송과 천혜의 바다가 인접해 있어 규모나 환경적인 면에서도 국내 최정상급 야영시설로 손꼽힌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5월 한국스카우트 서울북부연맹과 업무협약을 맺고 야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상하수도 및 급수시설, 화장실, 샤워실 등 시설보강을 마쳤다”며 “야영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동해시 이미지 향상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영창기자 chang@kwnews.co.kr
[강원일보 8월 8일 20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