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한국스카우트연맹과 업무협약 체결                          [원문보기]

(스스로넷뉴스=이정연기자) 청소년 미디어특화시설인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이하 스스로넷)과 한국스카우트연맹(이하 스카우트연맹)이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홍승수 사무총장은 “내년이면 스카우트연맹도 90주년을 맞이한다. 미디어시대, 소통하는 스카우트연맹이 되기 위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새로운 콘텐츠 확보와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미디어 활동, 차별화 될 수 있는 사업을 모색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창의적 활동역량 강화를 위한 미디어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보급과 긴밀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이 주요 협약 내용이다. 관계자는 형식적인 업무협약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실제 협약식 현장에 실무자가 함께 자리해,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명이 언급되기도 하였다.
 

▲ 박옥식 스스로넷 관장(좌), 홍승수 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우)

스스로넷 박옥식 관장은 “청소년 미디어 특화시설로 많은 기관과 다양한 협약을 체결했지만, 청소년 단체는 스카우트연맹이 처음이다. 미디어 융합시대, 서로 장점으로 가진 기능이 합쳐져 새롭고 실제적인 청소년활동이 개발, 확산될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미디어활동과 국제적 청소년활동이 만나 실효성 있는 새로운 특성화 활동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정연 eva05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