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스카우트 중급 훈련 43명 수료                                                [원문보기]
 

24일 목포임성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청소년단체 지도교사 중급훈련 수료식에서 황정호목포지구연합회장(사진 왼쪽)이 아쉬움을 달래는 이별악수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기자)

 
 전라남도 목포교육지원청은 24일 2011 청소년단체 지도교사 야영 중급 훈련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목포임성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중급 훈련은 목포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한국스카우트 전남 연맹 목포지구 연합회가 주관한 가운데 43명의 교사와 대의원들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 기간 동안에는 2박3일동안 운동장에 직접 친 텐트에서 생활하며 스카우트 지도교사로서의 역량과 자질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발생할수 있는 응급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과 환자 운반법, 산속에서 거리 보폭제기,거리 측정하기,나침반 보는 법등 현장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대화와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23일 저녁에는 참가한 지도교사들을 환영하는 행사가 윤주신 목포교육장,오병인 전남연맹장,박춘배 후원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서 황정호 목포지구연합회장은 “이번 훈련에 임하는 교사들은 스카우트 교사는 청소년이 미래다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각 학교현장에서 노력해줄 것과 앞으로도 상급훈련을 거쳐 스카우트 활성화에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