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대한민국의 진짜 진주를 찾아라
2011-06-20
대한민국의 진짜 진주를 찾아라
한국스카우트연맹, 우리나라를 선도할 미래 영웅 발굴
청소년의 달을 지정할 만큼 국가는 정책적으로 청소년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많은 관련단체가 설립되고, 사기업에서도 재단을 만들어 여러 방법으로 청소년을 지원하고 나섰다. 다양한 장학금이 생겨났고 청소년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많아짐으로써 청소년 활동이 활발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런 대부분의 장학금은 교과과정, 성적과 관련돼있다. 그러나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의 Youth Hero Prize는 주도적으로 자기계발에 힘쓰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Youth Hero Prize는 총 1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2007년 피겨스케이트 여왕 김연아, 피아니스트 김선욱, 어린이 글짓기왕 전대원, 2008년 역도선수 윤진희, 판소리 유망주 김은강, 사회봉사 대학생 이승환, 2009년 양궁선수 곽예지, 발레리노 김기민, 장애인 수영선수 김세진, 2010년 젊은 과학도 주계현, 피아니스트 조성진, 요리사 박성훈 군이 남다른 능력과 발전가능성으로 Youth Hero Prize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과학, 문화, 예술, 체육, 사회봉사, 진로 등 분야별로 다방면의 독특한 인재상을 만들었다는 차별화된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Youth Hero Prize는 상을 전달하는 것으로 끝이 아니다. 기 수상자들에게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여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불러오고 있다. 오는 10월에 Youth Hero Academy(가칭)가 2008년 예술부문 수상자인 김은강 학생의 나눔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문화가정 청소년 100명과 스카우트대원 100명을 대상으로 전통음악을 소개한다. 접하기 힘든 전통악기를 직접 다뤄봄으로써 흥미를 유도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한 가치관의 폭을 넓히는데 중점을 두고 기획하고 있다.
이렇듯 각 부문별 재능 있는 청소년 영웅을 발굴하는 Youth Hero Prize는 2011년 5개 부문(과학, 문화·체육·예술, 사회봉사, 진로, 스카우트 부문)으로 확대하여 오는 7월 29일까지 청소년 인재를 추천받고 있다.
수상자는 Youth Hero Prize 위원회(위원장: 문용린 서울대학교 교수)의 8명의 위원에 의해 선정되며, 10월 24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각 5백만 원의 상금과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청소년을 지원하는 장학사업과 함께 평화통일체험활동, 아구노리, 지역대 야영대회, 등의 행사를 통해 청소년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든든한 청소년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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