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청소년 정책 교류위해 중국 청소년대표단 100명 방한
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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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대의 청소년단체인 한국스카우트연맹 방문을 시작으로 10일간에 걸쳐 진행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와 중화전국청년연합회가 주관하고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이 주최하는 2011 한·중 특별교류가 개최됐다.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에 걸쳐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중 청소년의 상호 이해와 청소년 정책 공유 및 발전을 위해 진행된다.
2004년 양국 정상 간의 합의에 의해 첫발을 내딛은 이 프로그램은 약 4천 8백 명의 한·중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상호교류를 실시해왔다. 이번 행사에 약 100명의 중국 청소년 대표단이 방한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소년단체인 한국스카우트연맹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외교부 등 중앙부처 및 지방 공무원, 기업인, 언론인, 교원과 중국 전역에서 선발된 청소년들로 구성된 대표단은 9월 22일 여성가족부를 방문한다.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 성모병원, 한양대병원 등을 방문하여 첨단 의료 체험을 하고, DMZ 견학, 포항제철 및 제주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등 산업시찰, 전통문화체험, 유적지 및 제주 탐방 등 대한민국 전역을 돌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포항공대와 경주를 방문하여 청소년교류 및 가정방문 행사를 갖고, 제주에서 사회적 기업을 방문하고 민간포럼에 참여하는 등 청소년 정책과 관련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설명> 한국스카우트연맹을 방문한 중국 청소년 대표단장 오보치엔 중국외교부 판공청 부주임(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대한민국 운영요원 단장을 맡은 정복현 한국스카우트연맹 중앙치프커미셔너(왼쪽에서 네 번째)와 홍승수 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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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스카우트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