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신문]지휘자 금난새, 한국스카우트연맹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2012-02-28
지휘자 금난새, 한국스카우트연맹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대원들의 귀감이 된 스카우트 선배, 금난새 씨
위촉패를_받은_지휘자_금난새(우)와_한국스카우트연맹_강영중_총재(좌)
[서울=아침신문]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은 스카우트 선배인 지휘자 금난새 씨를 명예홍보대사로 선정하고 25일 위촉식을 개최했다.
세계적인 지휘자인 금난새 씨는 국내 최초의 민간 오케스트라인 ‘유라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활동하며 클래식 대중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 1996년부터 해설음악회를 개최하여 청소년들이 클래식에 대한 편견을 깨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하는 등 스카우트 선배로서 대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꿈과 희망을 심어준 것을 높게 평가받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금난새 씨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의 명예홍보대사 선정을 계기로 오는 8월 2일에 있을 ‘2012 한국잼버리’ 행사를 지원하고, 스카우트 후배 대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는 등의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청소년단체 홍보대사를 통해 전국의 청소년에게 클래식을 전파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이날 금난새 씨는 스카우트 대원들과 만나 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배운 리더십이 현재의 자신을 만들었다며, 꿈을 즐기는 청소년으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위촉식은 ‘다시 스카우팅이다’라는 주제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하는 한국스카우트연맹 ‘2012 전국 스카우트 리더스 게더링(Korea Scout Leaders Gathering)에 약 400명의 전국 스카우트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침신문 mor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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