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전 세계 청소년들이 화합하는 자리, 제 14회 한국잼버리
2016-09-09[이뉴스투데이] 2016. 7. 15. / 김지만 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함종한)이 개최하는 제14회 한국잼버리에 51개국 1만 여명의 세계 청소년이 참가한다.
이번 한국잼버리는 8월 3일부터 9일까지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낙동강변에서 열리며 대구시, 달성군과 함께 “꿈틀, 스카우트 꿈피다”라는 주제로 공동 개최한다.
▲ 사진 제공 : 한국스카우트연맹
이번 잼버리는 주제에 걸맞은 40여 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고민해볼 수 있는 ▲미로, 오리엔티어링, 쨈뚱사커, 사격, 자전거하이킹, 포니레이싱, 워터볼, 앵그리버드, 프리스비 골프 등의 체험활동과 ▲응급상황 대처와 순발력을 기를 수 있는 하이 벤처링 어워드, 아이언맨 어워드, 숲 밧줄놀이 등으로 각각의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 자립심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을 무사히 이수할 경우 성취감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대회 다음날인 4일에는 개영식과 함께 축하무대가 마련된다. 이날 축하무대에는 한국스카우트연맹 홍보대사인 걸그룹 에이프릴 뿐만 아니라 비투비, CLC 등이 참석한다.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는 “평소 청소년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체험 활동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며 “이외에도 세계 참가자들을 위한 대구 시티투어, 외국인지도자투어, 달성군 봉사활동, 전통시장 체험 등을 마련해 국내외 참가자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잼버리를 만드는 것이 이번 목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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