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조선대 남형종 학생, 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수상
2011-10-19
조선대 남형종 학생, 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수상 [원문보기]
2,494시간의 봉사활동으로 대한민국을 따뜻하게 적시는 사랑 전도사
조선대(총장 전호종) 남형종 학생이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수여하는 Youth Hero Prize(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스카우연맹은 국가와 사회 또는 인류애 증진에 탁월한 공적이 있는 청소년을 발굴해 대한민국의 젊은 영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문화·체육·예술부문과 사회봉사부문, 과학부문, 진로부문에서 잠재 가능성을 지닌 청소년을 선발해 증서와 메달, 그리고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남형종 학생은 중학교 때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해 2005년 이후 총 2천494시간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조선대 입학 후 일본 특별양호노인홈에서 개호복지현장실습 등 해외 봉사까지 영역을 넓혔으며 조선대 노인복지센터와 갈월종합사회복지관, 장안종합사회복지관, 광주광역시 동구노인복지회관, 사단법인 굿네이버스인터내셔날광주동부지부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쳤다.
보다 심도 있는 봉사를 위해 레크리에이션지도자 1급 자격증, 대체의학웃음치료지도사 1급, 요양보호사 1급, 동화구연지도자 초급 수료증, 광주광역시 인터넷중독예방 지도자 과정 수료증, 광주광역시 청소년상담자 대학 기본과정 수료증, 광주광역시 학교폭력 지도자 과정 수료증을 취득했다.
이외에 2010년에는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고 세계재난구호회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으며 올해는 적십자헌혈유공장 금장, 조선대 사회복지센터 우수자원봉사자 금배지를 받았다.
남형종 학생은 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상금을 NGO(세계재난구호회, 월드비전, 대한적십자사, 굿네이버스)와 조선대 사회복지센터, 광주 인애W재가노인지원센터에 기탁할 계획이다.
한편 2011 Youth Hero Prize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4시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유진희 기자 yjh@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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