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강영중 스카우트연맹 총재, 일본 ‘키지장’ 수상
2012-01-17
강영중 스카우트연맹 총재, 일본 ‘키지장’ 수상
한국스카우트연맹 강영중 총재(대교그룹 회장)가 지난 8일 일본보이스카우트연맹에서 수여하는 최고공로상인 키지장을 수상했다.
이 상은 일본연맹 창립 90년 동안 31명만이 선정된 상으로 미국 닉슨 대통령,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스웨덴 칼 구스타프 국왕 등 오랜 시간 스카우트운동에 공적을 쌓은 국가원수와 주요인사에게 수여해왔다.
2008년 취임한 강 총재는 일본연맹과의 우호관계를 유지하며 스카우트가 민간외교활동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공헌해왔다.
또한 한·일연맹은 이날 창립 90주년을 함께 맞이해 우호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한·일 유스포럼, 한·일 친선교류 등 다양한 청소년 교류활동을 펼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내일신문 1월 16일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