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카우트연맹 강태선 총재 경상권 연맹 방문
2020-05-182020. 5. 16. / 브레이크뉴스
한국스카우트연맹 강태선 총재 경상권 연맹 방문
임직원 노고 격려 및 디지털 거버넌스 체계 구축 표명
한국스카우트연맹 강태선 총재가 지난 15일 경상권 연맹을 차례로 방문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27일 제16대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로 취임한 이후 첫 지방연맹 방문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영향으로 청소년활동이 중지되는 등 위축된 상황을 보고받았다.
강태선 총재는 이날 부산연맹 ? 울산연맹 ? 경남연맹을 찾아 임직원들과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훌륭한 국가관과 사회성 등을 갖고 밝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해 국가의 대들보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키워주는 훈육의 장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중앙과 지방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즐겁고 행복한 스카우팅을 전개하는 동시에 빠른 시일 내에 ▲ 인성 ▲ 환경보호 ▲ 리더십 함양 등 청소년활동 디지털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는 등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오는 2023년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개최될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평화잼버리로 명명하고 대한민국이 함께하는 축제이자 행사로 기획해 영국→백두산→평양→판문점→한라산→서울→새만금으로 성화 봉송을 계획하고 있다며 남 ? 북한 청소년 교류는 물론 미수교국과 동구권 국가 및 북한 ? 중국 청소년을 초청해 실질적인 동서화합과 인류평화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태선 총재의 이번 지방연맹 방문에 한국스카우트연맹 제28대 안병일 사무총장과 이항복 중앙 치프커미셔너가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