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청주시, 청소년문화존 지원사업 본격운영
2012-04-10
청주시, 청소년문화존 지원사업 본격운영
내달부터 12월까지 청소년광장 일원 등 프로그램 다채
(아시아뉴스통신=이인영 기자)
충북 청주시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문화존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문화존 지원사업은 청소년광장, 철당간, 차 없는 거리 일원에서 운영되는 청소년 놀이문화의 장으로 한국스카우트 충북연맹, 청소년충북연맹, 해양수련단 충북연맹 등 8개 컨소시엄단체를 청소년문화존 운영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들 8개 컨소시엄단체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증진과 문화 창조능력개발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한다.
문화존 운영의 질적 수준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총괄·참여·스포츠·전통문화·체험·공연 등 6개 분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나무놀이기구제작체험, 길거리 농구대회, 모형 배 만들기, 전통음식 만들기, 비즈공예, 종이접기, 풍선 헬기, 부부젤라 만들기, 청소년 동아리 공연지원, 지역단체 프리마켓사업 연계 등 현장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배종서 교육청소년담당은 “청소년문화존 지원사업은 주5일제 수업시행에 따라 매주 토요일 청소년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청소년과 기성세대의 문화적 만남을 통한 상호커뮤니티 형성과 폭넓은 참여와 체험의 장이 됨과 동시에 도심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