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청소년 문화존 지원 날개
2012-04-12
청소년 문화존 지원 날개
청주시, 8개 사업자 선정… 내달부터 시행
[충청일보]청주시가 청소년광장을 주 무대로 한 청소년 문화존 사업 운영 단체로 한국스카우트 충북연맹 등 8개 단체 컨소시엄 사업자를 선정했다.
청소년 문화존 지원사업은 청소년광장, 철당간, 차 없는 거리 일원에서 운영되는 청소년 놀이문화의 장으로 문화, 예술, 체험 등 다양한 여가 활동과 문화존 운영의 질적 수준, 효율성 등을 높일 수 있도록 6개 분야(총괄·참여·스포츠·전통문화·체험·공연)에 걸쳐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분야별 주요 프로그램은 참여의 경우 종이·나무놀이기구제작체험, 스포츠 분야는 길거리 농구대회·모형 배 만들기, 전통문화 분야는 전통음식 만들기·전통공예, 체험 분야는 비즈공예·종이접기 등 공예체험과 풍선 헬기·부부젤라 만들기 등 과학체험 등이다.
또 청소년 동아리 공연지원, 지역단체의 프리마켓 사업 연계 등 현장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 체육교육청소년담당은 이번에 운영되는 청소년 문화존 지원사업은 주5일제 수업시행에 따라 매주 토요일 청소년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심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또 시민의 접근도 쉬워 청소년과 기성세대의 문화적 만남 등 상호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하고 폭넓은 참여와 체험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병갑기자
[충청일보 4월 11일 0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