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강원도 세계잼버리수련장 생활관 개관
2012-04-19
강원도 세계잼버리수련장 생활관 개관
연면적 3,931㎡…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숙소 36실, 다목적실, 세미나실, 식당 등 배치
【강원=환경일보】이성규 기자 = 글로벌시대에 부응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적 청소년 수련시설인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 내 생활관이 3년간의 사업추진 끝에 지난해 말 준공돼 오는 19일 오후 생활관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 도내 기관 단체장 및 고성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는다.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은 1991년 제17회 세계잼버리대회를 목적으로 조성됐으며, 세계잼버리대회를 비롯해 국제규모 잼버리대회를 7회 이상 개최한 곳으로, 산, 바다, 계곡, 들 등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가능한 국내 유일 청소년수련시설이다.
이번에 개관되는 생활관은 연면적 3931㎡의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에 숙소 36실, 다목적실, 세미나실, 식당, 의무실이 배치돼 있으며 총사업비는 특별교부세 15억원, 국비 20억원, 도비 25억원 등 총 60억원이 소요됐다.
생활관의 개관으로 4계절 내내 수련활동이 가능하게 됐으며, 올해 8월2~8일(6박7일) 기간 동안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개최되는 제13회 한국잼버리대회 행사에서도 다양한 과정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었으며, 2023년 제23회 세계잼버리 대회를 유치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앞으로도 강원도에서는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이 청소년들이 참여와 체험을 통해 높은 이상과 건전한 가치관을 심어주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체험활동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lsk166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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