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지사 스카우트 연맹 무궁화금장 수상

▲ 19일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 생활관 개관식에서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사진 오른쪽)가 최문순 도지사에게 무궁화금장을 전달하고 있다. 고성/남진천

최문순 지사가 한국스카우트 연맹 최고공로상인 무궁화금장을 받았다.

19일 도와 한국스카우트연맹에 따르면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는 이날 고성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 생활관 개관식에 참석한 최 지사에게 무궁화금장을 전달했다.

최 지사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이 개최한 전국단위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세계잼버리수련장 등 청소년 활동기반 시설확충과 청소년 활동에 지대한 관심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무궁화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무궁화금장은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수여하는 최고공로상으로 국내에서는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영화배우 안성기씨 등이 있으며, 외국에서는 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레이건 전 미국대통령, 엘리자베스 영국여왕, 칼 구스타프 스웨덴 국왕,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 등이 받았다.

한편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는 8월2일부터 8일까지 한국스카우트 대원 1만 명이 참가하는 제13회 한국잼버리대회가 열린다.

안은복 rio@kado.net

[강원도민일보 4월 20일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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