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카우트연맹, 평화통일의 꿈을 걷다
2019-08-09[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함종한)과 동아오츠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휴전선 155마일 횡단’ 발대식이 8월 1일 오전 11시부터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됐다고 5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이주영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회장을 비롯해 양동영 동아오츠카 사장, 김경호 한국스카우트연맹 부총재, 이진숙 동아오츠카 상무이사 외 주요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군악대와 의장대 공연에 이어, 참가자 155명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플래시몹 공연을 펼쳤다.
김경호 한국스카우트연맹 부총재는 “방학기간 중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무더운 여름에 목표와 열정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참가해 준 참가자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의 우정을 쌓음과 동시에 통일에 대한 의식과 정확하고 상세한 지식을 얻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휴전선 155마일 횡단은 8월 2일 백마고지전적지에서 본격적인 횡단을 시작으로 멸공OP, 화천신대교, 두타연을 거쳐 통일전망대까지 이동하며, 8월 5일 오전 9시에 통일전망대에서 통일결의식을 진행하고 6일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2019. 8. 5. 엄명섭기자(일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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