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스카우트 의원연맹, IPU 총회서 옵저버 지위 획득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WSPU 총재 정의화 국회의장대행)이 이번달 초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개최된 제126차 국제의회연맹(IPU)총회에서 옵저버 지위(Observer Status)를 획득했다. 이로써 지난 1991년 대한민국 국회가 헌정사상 최초로 주도해 창설한 세계의원외교단체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이 국제공식기구로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의회연맹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번 옵저버 지위 획득으로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과 국제의원연맹은 청소년 교육, 청소년 보호, 양성평등, 세계평화, 인권보호 등에 기여 등 공통적 목적 달성을 위해 대화와 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은 오는 10월 케나다 퀘백에서 개최되는 제127차 IPU총회에 초청될 예정이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새전북신문 4월 19일 0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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