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세계잼버리 생활관 오늘 개관

세미나실·숙소 등 배치…2023년 세계대회 유치 추진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 생활관이 19일 개관식을 갖는다.

도는 국내 유일의 국제적 청소년 수련시설인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내 생활관이 3년간의 사업추진 끝에 최문순 지사,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생활관은 연면적 3931㎡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숙소 36실, 다목적실, 세미나실, 식당, 의무실이 배치되어 있다.

총사업비는 특별교부세 15억원, 국비 20억원, 도비 25억원 등 총 60억원이 투입됐다.

생활관 개관으로 4계절 수련활동이 가능하게 됐으며 올 8월 열리는 제13회 한국잼버리대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도는 2023년 제23회 세계잼버리 대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안은복 rio@kado.net

[강원도민일보 4월 19일 0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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