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1만여 스카우트 대원 고성서

화합의 한마당
 

국제청소년야영대회 및 제12회 한국잼버리 폐막(자료사진)국제청소년야영대회 및 제12회 한국잼버리 폐막 (고성=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국제청소년야영대회 및 제12회 한국잼버리가 10일 밤 5박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막한 가운데 대회장인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열린 폐영식에 참석한 외국 대원들이 공연을 구경하고 있다. momo@yna.co.kr 

(고성=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제13회 한국잼버리가 8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세계잼버리 수련장에서 열린다.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함종한) 창립 90주년을 맞아 스카우트연맹과 강원도가 개최하는 이번 잼버리에는 한국과 미국, 홍콩, 태국, 대만, 일본 등에서 1만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다문화 가정, 탈북이주 청소년도 참가한다.

이들은 숲을 따라서(자연 愛, 스카우트 愛)를 주제로 호연지기를 기르는 체험과 교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일정은 2일 입영과 3일 개영식에 이어 바다와 호수, 대지, 숲 등 자연을 이용한 다양한 과정활동이 7일까지 운영되며 8일 철영과 퇴영으로 행사를 마감한다.

활동기간 잼버리장에서는 강원의 날, 국제의 밤 행사와 함께 에너지와 안전, 종교 등을 주제로 하는 전시관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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