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도지사 한국스카우트연맹 무궁화금장 수상

4월19일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 개관식에서 수여

(아시아뉴스통신=강종모 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는 19일 최문순(崔文洵) 강원도지사에게 한국스카우트연맹 최고공로상인 무궁화금장을 수여한다.

  이날 수여식은 강원도 세계잼버리수련장 신축생활관 개관식이 함께 개최되어 그 뜻을 더한다.

 강원도와 최문순 지사는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개최하는 잼버리 등의 전국단위행사에 공동 주최로 참여하며 청소년 활동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 왔으며 청소년 활동기반 시설확충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세계잼버리수련장의 발전을 도모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무궁화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는 “지금까지의 관심과 열정을 토대로 청소년문제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달라”며 적극적인 청소년육성 활동을 기대했다.

 무궁화금장은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수여하는 최고공로상으로 박정희 전(前) 대통령,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 레이건 전(前) 미국대통령,  칼 구스타프 스웨덴 국왕, 전(前)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엘리자베스 영국여왕, 영화배우 안성기 등이 있다.

 이번 수여식이 열린 강원도 세계잼버리수련장은 1991년 제17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를 위해 조성되어 현재까지 청소년들의 야외체험활동의 기반이 되어왔다.

  2011년 12월에 총 사업비 60억 원을 투자하여 400명이 수용 가능한 신축생활관과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조성하여 여성가족부 선정 우수 수련시설로 선정되었다.

 오는 8월2일부터 8일까지 1만여 명이 참가하는 제13회 한국잼버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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