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카우트연맹 서울남부연맹 영등포지구연합회 소속 404단 잉화도지역대 대원들이 진급했다.

지난 18일 한국스카우트연맹 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진급식은 ▲ 2022년도 활동 영상 상영 ▲ 우수대원 표창 ▲ 컵(CUP) 스카우트(초등학교)ㆍ스카우트(중학교)ㆍ벤처 스카우트(고등하교) 진급기장 수여 ▲ 2023년도 활동 안내 등의 순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 자리에서 안병일 사무총장은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404단 대원들이 글로벌 리더십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문을 연 뒤 "'꿈과 희망은 자신이 바라는 만큼 커진다'고 한다"며 "앞으로 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보고ㆍ배우며ㆍ느껴 대원 여러분 모두의 푸른 꿈을 키워 나가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스카우트운동의 가장 큰 목적은 청소년을 육체적ㆍ도덕적ㆍ정신적으로 건전한 민주시민을 육성해 국가와 인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품성함양 뿐만 아니라 지적인 면을 형성시켜주고 자연을 배우며 자연을 탐험하는 능력과 기능을 익히는데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카우트 진급과정은 대원의 품성을 함양시키고 기능 숙달의 일정 기준을 유지하게 하는 과정으로 각 진급의 구비 조건이라는 표준을 설정해 조건을 갖춘 대원에게 정해진 기장을 수여해 능력을 인정해주고 있다.

학교교육 과정과는 달리 모든 대원이 자신의 능력에 따라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6단계(초급ㆍ스카우트ㆍ2급 스카우트ㆍ1급 스카우트ㆍ별 스카우트ㆍ무궁화 스카우트ㆍ범 스카우트)로 구성돼 자신의 능력ㆍ흥미ㆍ노력의 정도에 따라 자기 발전을 꾀하도록 돕는다.

출처 : 브레이크뉴스(한국스카우트연맹 '404단 잉화도지역대' 진급 (brea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