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테일보] 중고생들 춤추며 함께 한 한일문화교류(히로노)
2013-01-24
이와테일보
2013년 1월 17일(목요일)
중고생들 춤추며 함께 한 한일문화교류 (히로노)
(사진)한국의 인기댄스를 함께 추며,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한일 양국의 학생들
나라에서 지원하는「유대강화프로젝트」에 참가하는 한국 중고교생 100명은 18일까지 3박 5일간 히로노쵸에 머문다. 16일에는 히로노 오노의 ‘그린힐(green hill)오노(大野)’에서 만찬회 및 교류회를 열어 양국의 학생들이 문화교류 하였다. 교류회에서는 오노고교생들과 고장의 큰북공연단이 참가. 고교생들은 지역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춤인 「나냐도야라」를 추었고, 한국측은 태권무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참가자 전원이 한국의 인기곡인「강남스타일」을 췄다.
쯔케야나기 레이코상(오노고 2학년)은 “서로가 알 수 있을 정도의 짧은 단어들이 오고가는 대화였지만, 매우 친해질 수 있게 되어 즐거웠다”며 다른 문화에의 관심을 비추었다. 한국 제주도 출신의 허윤석(17)은 “지역 사람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부흥에 힘쓰고 있는 것을 느꼈다. 히라노쵸가 지진피해를 최소한으로 억제한 것을 우리도 배워야 할 점이다.”고 말했다. 17일에는 성게종의 재배시설과 방조제를 견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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