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대한민국 이끌 5명의 청소년 영웅
2012-10-23
대한민국 이끌 5명의 청소년 영웅(Youth Hero) 선정
한국스카우트연맹 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시상식 개최
▲ 올해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자들(좌로부터 황세현, 나누리, 이요한, 김영준, 김효준)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함종한)은 10월 22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1세기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5명의 청소년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 Youth Hero Prize’를 수여했다.
2012년도 수상자로는 학술부문 과학도 황세현(보성고 3학년) 군, 문화예술체육부문 바이올리니스트 나누리(모스코바 차이코프스키 중앙음악학교 재학) 양, 사회봉사부문 이요한(New South Wales 대학 1학년) 군, 진로부문 국가대표 요리사 김영준(경주대학교 2학년)군, 스카우트부문 김효준(용인외국어고등학교 3학년)양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증서가 수여됐다.
학술부문 수상자 황세현 군은 프로펠러 비행기의 P-팩터의 구체적인 원인과 그 영향을 수학적, 물리학적으로 해석하여 2011년 전국과학전대통령상과 2012 인텔국제과학경진대회 2개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문화?체육?예술부문 수상자 나누리 양은 카자흐스탄에서 태어나 2010년 아스타나 메레이 국제콩쿨에서 그랑프리상 등 수차례 국제콩쿨을 제패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사회봉사부문 이요한 군은 호주교민 2세로 지역사회 및 자선단체 모금활동과 한인청소년의 사회적응 멘토로 활동하며, 2009/2011 호주국방부 롤탠 지도자&협력상, 지역사회봉사참여 청소년부문 표창장(호주공로훈장)을 수상했으며, 진로부문 김영준 군은 2012 제35회 세계조리사대회 금메달 및 MVP수상한 국가대표 요리사이다.
올해 처음으로 수상자가 선정된 스카우트부문에서 2010 국제청소년환경포럼(IYFF) 생물다양성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효준 스카우트 대원이 영광을 안았다.
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위원회 문용린 위원장은 “올해의 수상자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분야에 뜨겁게 도전한 자랑스러운 청소년들”이라고 격려했으며,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는 “대한민국의 리더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청소년들을 발굴?육성하는 것을 21세기 대한민국의 인재강국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오늘의 자랑스러운 우리의 젊은 영웅들이 세계에서 자신과 대한민국을 더 많이 알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Youth Hero Prize는 총 1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2007년 피겨스케이트 여왕 김연아, 피아니스트 김선욱, 어린이 글짓기왕 전대원, 2008년 역도선수 윤진희, 판소리 유망주 김은강, 사회봉사 대학생 이승환, 2009년 양궁선수 곽예지, 발레리노 김기민, 장애인 수영선수 김세진, 2010년 젊은 과학도 주계현, 피아니스트 조성진, 요리사 박성훈 군, 2011년 과학도 김윤성, 세계청소년요트대회 아시아 2연패 조원우, 대한민국인재상 남형종, 재외동포 강캐시 양이 남다른 능력과 발전가능성으로 Youth Hero Prize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은 한국스카우트연맹이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성장가능성을 지닌 청소년 유망주를 지원하고자 2007년 제정했으며, 지난해부터 더 많은 청소년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술, 문화·체육·예술, 사회봉사, 진로, 스카우트부문으로 확대하여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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