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천안 독립기념관 조선소년군소년척후단 특별전
2012-10-23
천안 독립기념관 조선소년군·소년척후단 특별전
| 기사입력 2012-10-16 10:03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민족의 독립과 미래를 위해 헌신한 18세까지의 조선소년군과 소년척후단의 활동과 역사적 의의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세요.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개관 25주년과 조선소년군?소년척후단 창설 90주년을 기념해 18일부터 조선소년군·조선척후단 창설 9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1922년에 창설된 조선소년군(9∼18세)과 소년척후단(11∼18세)은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청소년들을 조국광복과 새나라 건설을 위한 주역으로 길러내는데 앞장섰다.
이들은 전국 각지에서 사회공헌활동과 선전활동가 등도 전개하며 사회문화 개선과 우리민족의 독립의지 고취에도 기여했다.
12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기획전시에는 1985년 독립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당시 한국스카우트연맹을 비롯해 여러 자료소장자가 기증해 준 조선소년군?소년척후단 관련 원본자료 90여 점이 전시된다.
주요 전시물은 조선소년군 최초의 교과서인 소년군 교범과 최초의 잡지인소년군 단보, 소년척후단 조선총연맹 초대 총재로 취임된 바 있는 이상재 선생의 육성녹음 음반 원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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