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탈북청소년 초청행사

국회 스카우트의원연맹(회장 정의화 의원)은 오는 14일 탈북 청소년을 초청, `국회 견학 및 문화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연맹은 사회적 약자이자 소수자로 힘겹게 적응하는 탈북 청소년들이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돌아보며 대의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멘토링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국회 견학과 특강,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국악, 발레, 가요 공연도 준비돼 있다.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 총재이기도 한 정의화 의원은 행사가 매년 정례화돼 탈북 청소년들이 통일의 견인차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생산적 기여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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