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한중 청소년특별교류 2차 전국 무대로 스타트
2013-07-23한중 청소년특별교류 2차 전국 무대로 스타트
기사입력 | 2013-07-20 07:13:53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관하는 2013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2차)가 지난 18일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환영식에는 황시롄(黃溪連) 외교부 아주국 부국장을 비롯한 중국 외교부 대표단 100명과 여성가족부 윤효식 청소년가족정책실 국장,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를 비롯한 중국대사관 진소춘 참사관 등 50명이 참석했다.
황시롄 외교부 아주국 부국장(중국 대표단 단장)은 한국과 중국은 지리적으로 뿐만 아니라 마음으로도 가깝기 때문에 더욱 친근한 느낌이 든다. 수천년 역사를 함께해 온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이 행사를 통해 앞으로 더욱 발전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으며,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는 이번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얼마나 아름답고 매력적인 나라인지를 알리고 문화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마음으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현재가 미래다, 역사는 흐른다,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 내일을 위한 도전이라는 테마별로 특색에 맞게 진행되며, 서울에서는 외교부 방문과 역사유적 관람, 김치만들기 체험, 경주에서는 가정방문, 친환경농업견학,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방문과 포럼, 제주에서는 성산일출봉 탐방 등 다양한 체험과 견학활동이 진행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
원본)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307210100170210013008&servicedate=2013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