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대규모 국제 야영대회 동시 개최
2013-07-25전북도, 대규모 국제 야영대회 동시 개최
【전주=뉴시스】김운협 기자 = 전북도가 대규모 국제 야영대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도는 2013 걸스카우트 국제야영이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에서, 2013 새만금 국제 청소년 야영대회가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새만금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걸스카우트 국제야영은 처음으로 시도되는 지역특화과정 활동이 진행될 예정으로 완주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한지만들기, 떡메치기, 대나무 물총만들기, 화덕에 감자구워먹기 등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신선한 체험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염원을 담아 추진하는 새만금 국제 청소년 야영대회는 한국스카우트연맹 6개 지역연맹과 4개국(대만, 몽골, 일본, 필리핀) 외국대원 등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산 새만금 비응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새만금이 자연친화적인 국제 야영지로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새만금의 방대한 부지를 활용한 야영대회 개최로 청소년들에게 새만금을 알리고 새만금이 2023 세계잼버리 개최지로 최적지임을 증명하기 위해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야영대회 동시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계잼버리 및 아·태잼버리 등 세계 야영대회 개최지 선점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며 세계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 관광객 확보 차원에서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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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0725_0012248802&cID=10305&pID=1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