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학술(과학)부문 김정우, 사회봉사·진로개척 부문 김진우, 스카우트 부문 김민서 등 3명 수상 영예
 

시상식 후 수상자와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한국스카우트연맹]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이찬희)은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스카우트연맹 회관 스카우트홀에서 수상자와 가족을 비롯,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Youth Hero상(유스히어로상, 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유스히어로상’은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재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 영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07년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청소년 대상으로 제정한 상으로 ▲학술 ▲문화·예술 ▲사회봉사·진로개척 ▲체육 ▲스카우트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18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된 시상식은 청소년들이 각자의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자리였다.

2024년 제18회 Youth Hero상 수상자는 학술(과학)부문의 김정우군(민족사관고), 사회봉사·진로개척 부문의 김진우군(농협대), 스카우트 부문의 김민서군(대전연맹, 맥지역대) 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정우군은 2024년 Genius Olympiad 은메달과 2022년 Korea Junior Water Prize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학술적 재능을 입증했으며, 김진우군은 대구보건대학교 인당봉사상 대상과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등으로 사회봉사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았다. 또한, 김민서군은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한국스카우트연맹 로버스카우트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리더십을 발휘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증서, 메달이 수여됐다.

이날 이찬희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이 꿈을 가지고 당당하게 도전해 나아가는 모습이 진정한 영웅의 모습이며, 그로 인해 우리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며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희망이고 동량이며, 미래를 책임질 진정한 이 시대의 등불로서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하기를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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